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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야 변한다 2/2 327일차 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선을 넘으면서, 선을 넘지 않는 사람.파격(破格)을 하면서, 파격(破格)을 하지 않는 사람.성공과 실패를 나누지 않는 사람.지금 삶이 곧 내가 바라는 삶인 사람.매스티지를 따르지 않고, B급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모두가 yes라고 할 때, 나는 no라고 할 수 있는 사람.그 no라는 이야기를 할 때, 거창한 이유를 대기보단, 나만의 이유를 댈 수 있는 사람.창의성의 영역이 디자인이나 브랜드에만 있지 않고,재무, 경영, 유통, 인간관계에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왕의 앞에서, 부모님이나 친구와 하던 농담을 하는 사람.수더분하지만, 세련된 사람.조용하지만, 말의 무게가 있는 사람.남다름과 개성을 자랑스러워 하는 사람.두려워하지 않고, 담담히 바라보는 사람.세상의 많은 것들에 관심이 ..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19 313일차. 외롭다. 엄청 외롭다. 슬프다. 공허하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고립이 가져다주는 게 이렇게 큰 지 몰랐다. 이 빈 공감각이 나에게 이 정도의 치명타를 줄지 몰랐다.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18 312일차. 10번 실패하고 1번 성공하면 이빨 쏟아지듯 웃었던 그 때를 떠올려야 하는 이유.실패에는 둔탁해지고 한 번의 성공엔 희열을 느껴야, 사업하는 것 같다.나이브한 긍정모드는 차라리 버리자. 실패해도 오히려 좋아. 같은 변태st가 나을듯. 난, 열심히 사는 거 어차피 잘 되지도 않고. 열심히 말고 '재밌게' 살란다.요즘 '나' 관찰 일기를 쓰는 중인데, 난 참으로 '열심히'사는 건 잘 안맞는 사람 같다. 일단 정신적 육체적 체력이 둘 다... 좀 번아웃이 잘 오는..ㅋ 그래서 난 사실 자기개발 책 러버인데, 아무래도 내 원래 성향은 이런 거랑은 잘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읽은 롱블랙 글을 보면, '무리한 확장'과 '성장'이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망한 이유라던데..'자기 분수'를 잘 알고, 이에 맞게 사..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13 307일차. 내가 요즘 우울해하는 이유를 깨달음.ㅋ그건 바로 '돈'과 '직업'이 없기 때문임. 엄청 단순한 이유인데 여기에 엄청 거창한 이유를 붙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요즘 하루에 한 숨을 개많이 쉬는데..과연 내가 그정도 상황인가? 모은 돈? 작년과 비슷함;;; 다썼음.돈 쓸 곳? 개많음. 돈쓰는데 타고난 재주가 있음 ㅇㅇ하려는 일? AI 쪽과 관련한 마케팅 B2B 프로그램 운영. ㄹㅇ 완전 직업적으로 새로운 도전이라서 개막막함. 더군다나 AI로 사업계획서 뚝딱 써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나만의 전문성? 1도 없음까진 아니고 많이 부족함.  요즘 '나'처럼 회사 퇴사하고 1인기업 도전하는 사람은 얼마나 많을거야.경기는 또 안좋다고 해.사업계획서 작성하는 나도 내꺼에 설득이 잘 안됨.아니 서비스가 그럴듯하다는 건..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12 306일차. 마몽드와 타로월드.AI와, AI가 아닌 것의 구분.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져가려고 한다.AI가 발달해도,'인간'이라는 존재 자체를 이길 수는 없다.올해에는 커리어적으로 이런 부분을 한 번 테스트해보고 싶다.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11 305일차. 근데 새삼.. 나 할 말 꽤나 많잖아..?ㅋㅋㅋㅋ 1월, 안식월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요즘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는다.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 그 이유는 내가 날카롭고 예민해졌기 때문이다. 사회라는 망 안에서의 나의 모습이 너무나 질리고 싫어졌다. 그리고 그 칼날이 자꾸 날카로워졌다. 나에 대한 미움은 다른 사람들에게 간혹 향하게 되기도 했다. 이 감정에 대해서는 더 자세히 풀고 싶다.  i. 넉넉치 못한 사람으로 살지 못한 아쉬움.올해로 만 31세이다. 연나이로는 33살. 난 벌써 이 땅에 30년이 넘게 발붙이고 산 것이다. 참 오래도 살았구나. 그리고 그 오랫동안 참 별볼일 없이 살았구나. ㅋㅋㅋㅋ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건 알지만, 내가 나에게 걸었던 기대의 반도 못미치는 것 같다. ^-^.. 더보기
바뀌어야 변한다 1/5 299일차. 새롭게 시작하는 25년, 되돌아보기도 하고, 나의 앞길도 바라보기.부제- 외로움, 불안감, 받아들임.신년을 맞이하는 만큼, '다이어리'를 사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지다가, 티스토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2024년도, 그리고 2025년도의 나를 바라본다. 정말 정신없이 외롭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시니컬하게 얘기를 하자면, 24년도에 내가 철저하게 깨달은 건, 인생은 '혼자'라는 것이다. 비관적이거나 지나친 해탈의 발언일 수 있으나, 사람이란 나에게 항상 곁에 있던 존재가 아니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던 존재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인생들을 보면, 어린시절부터 오랫동안 함께 해온 정 있는 존재들이 항상 옆에 있던데, 이상하게 나의 팔자는 좀 외로운 사주인가보다. 근데 그도 그럴 것이, 고등학교 때.. 더보기
24년 12월 22일, 아빠와 산책을 다녀온 후에 쓰는 글. 나이를 많이 먹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적게 먹지도 않았다. 점점 ‘젊다’고 말하는 나이의 기준에서 멀어지면서 보니, 예전과 좀 생각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그건 항상 꼭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옆을 보지 않고 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도 맞고, 내가 나를 넘어서는 한계에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그것보단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즉 속도에만 너무 집중해 내가 무얼 원하는지도,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잊어버리면빈 껍데기와 같은 경험만 부지기수로 쌓일 수도 있다. 조급한 것과 부지런한 것,여유로운 것과 게으른 것을 잘 구분할줄 안다면참 멋이 있는 삶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