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올리버 #call me by your name #콜미바이유어네임 #콜바넴 썸네일형 리스트형 [Best 감성 영화 추천] Call Me By Your Name (콜미 바이 유어 네임),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얘기하다. 세상에는 사랑을 이야기하는 수많은 영화들이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한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왜 로맨스 영화를 보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 사랑 얘기는 궁금하지 않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나의 경험들을 끄집어 내기 위해 사랑 영화를 본다. 영화관에서 본 '건축학개론'이 그러했고, '클래식'이 그러했다. 그렇다고 내가 주인공들과 비슷한 사연이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주인공 입장이 되어 서사에 흠뻑 빠져들면, 스무살 아무것도 몰랐을 때 느낀 이성에 대한 수많은 감정들이 다시 회상된다. 흔히들 '향수'라고 부르는 감정이다. 'Call Me By Your Name'(콜미 바이 유어 네임)은 나에게 그런 영화이다. 줄여서 콜바넴이라 부른다. 이탈리아의 작은 시골 도시, 햇빛이 따가운 여름날 엘리오와 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