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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야 변한다 8/19 173일차

강한 번아웃의 영향

이 정도일 줄 몰랐다. 강의가 끝났음에도 정신적 소모가 굉장히 컸는지, 아직도 맥을 못추고 있다. 계속해서 잠이 오고, 쉬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꿈도 꾼다. 강의에 앞서 강의자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멈춘 꿈을. ㅋㅋㅋㅋㅋㅋ 트라우마까지 된 건지. 여러모로 나에게 강한 인상을 준 일인 듯 하다. 

오늘따라 짜증도 많고 일도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번아웃된 신체와 정해지지 않는 금전 관련 미래가.. 날 힘들게 했나보다. 

다행히도 밤에 하는 수영이 내 신체적 체력을 소모시켜, 불필요한 힘듦 없이 바로 잠에 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