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6년 8월 23일, 오랜만에 '글'을 쓰려 하는 마음. 과거의 행적을 돌아보며, 현재를 고찰하다.음, 최근 역행자를 읽었다.역행자에서 자청은 자의식 해체와 꾸준한 독서, 그리고 그를 통한 정보 습득과 뇌발달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고 했다. 역행자는 꽤 예전에 베스트셀러였던 책이다. 자청이라는 인물의 '붐'이 있었고, 논란도 따랐다.이 사람이 이 책에서도 말하는 '왠지 모를 거부감'으로 인해, 이 사람에 대해 한창 이슈가 있었을 때는 오히려 더 멀리했던 것 같다.역행자를 읽게 된 배경은, 총 18시간짜리 AI 마케팅 강의를 준비하면서부터이다. 우연히 클로드 코드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하는 이 사람의 모습을 보고, 아 이사람은 찐이다고 느꼈다. 그 이유는 이상하게도 대부분의 AI를 가르치는 유튜버들이 천편일률적으로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 더보기 2026년 4월 4일, 취미에 대한 고찰 정말 부끄럽기는 하지만, 나에겐 타로를 보는 취미가 있다. 그리고 타로라는 취미가 나에게 여러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나의 삶에서 이도저도 하지 않는 회색지대의 역할을 했으며, 인간이 가질 수 있는 7대 악 중 하나인 나태함과 교만, 질투와 시기가 이 취미 안에 담겨 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타로는 살아가면서 때로 나에게 큰 활력이 되기도 했지만앞서 말한 인간의 근본적인 악의를 담은 질문과 해석을 하는 순간, 블랙미러 영화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주인공들처럼 업보를 받기도 하고 그렇게 좋지 않은 상태가 됨을 스스로 알고 있다. 깊이. 그렇다.카드를 통해 속마음과 미래를 알고 싶어하는 건,그 자체로 오만이자 나태함이다. 그 사실을 모른 척 했던 것 같다. 나는 정말 많은 시간들을 타로에 할애했.. 더보기 26년 4월 1일 순간을 기록하는 명상록 상당히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글을 오랜만에 쓰게 된 이유는, 내가 글을 쓰지 않아도 우울의 늪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기본 멘탈 체력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한편으로는 예전만큼 심적으로 힘든 마음이 좀 사라져서도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문득 문득 글을 너무 안써서 스스로 글을 좀 쓸까? 생각이 들었을 때, 굳이 쓰지 않아도 이미 머릿속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지나치게 내 마음에 매몰되고 침잠되지 않는 것 같다, 요즘은. 나는 이 상태를 스스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 내가 쓴 글들을 보면, 외로운 울타리 안에서 내가 갖고 있던 답답함과 회한, 그리고 고독감이 묻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이 때는 느꼈던 고독감과 실패감이 그저 잔재와.. 더보기 2025-10-31 운동+식단+수면 3박자의 효과 1. 새벽 여섯시 반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 그것도 아주 편안하고 산뜻하게. 처음 해보는 경험. 규칙적인 소식+단백질&찐채소 중심의 식단과 운동이 가져다준 결과.2. 기분이 항상 엄청 편안하고 안정된다. 감정에 덜 끌려다니고, 그냥 ㅇㅅㅇ~~ 이런 표정의 무드나 컨디션이 지속됨. 3일에 3번 화낼 일이 3일에 1.5회 수준으로 준 것 같다.3. 회사 다닐때부터 올해 초까지 징글맞게 안없어진 팔자주름이.. 써마지를 해도 안없어지던 팔자주름이 희미해지고 있다.4. 불안하고 죄책감이 항상 동반하던 나의 영혼이 가득 채워진 자존감과 편안함으로 나의 속도를 스스로 존중하기 시작했다.5. 화장실을 엄청 잘간다. 나는 화장실 가기 전에 배가 이렇게 젠틀하게 아픈지 이제 처음 알았다.6. 몸이 뭔가 딴딴~한 느낌이 확.. 더보기 2025-10-23 단식의 효과-2 163cm/ 54kg -> 50kg/ -4kg 감량. 48kg 목표. (1) 승려들이 왜 절식, 단식을 수행을 위해 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내 몸이 엄청 고요하고, 내가 온전히 나인 상태가 된 것 같음. 약간 세상 사는 게 피곤하고 뭔가 욕구가 날뛰는 기분이었다면, 지금은 그냥 나 그 자체로서 맑고 평온한 느낌. (2) 삶과 두려움, 도전에 있어서 음식으로 도망치는 회피 욕구가 줄어들었다. (3) 그냥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상태가 되었다. (4) gpt가 말하길, 이는 장내균이 염증 반응을 덜 일으켜 세로토닌과 gaba의 분비가 증가된 상태라고 한다. 케톤의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어 탄수 대신 지방을 분해해 케톤을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함. (5) 단식도 여러 번 하니, 좀 편안해졌.. 더보기 독서 기록과 요약- 가난한 찰리의 연감 1. 찰리는 조용한 버핏의 동업자. 변호사/할아버지가 판사라 그런지 지능 높음/335명 중 12등했댐-> 이 부분 관련해 갑자기 '멍청한 사람이 공부 열시미 하면 유전자가 바뀔까?? 가 궁금해서 지피티에게 물어봣더니 후성 유전이란 걸 알려줌. 결론 -> 유전자는 안바뀌지만 유전자 중 일부가 '활성화' 되거나 '비활성화'됨. -> 이걸 후성유전일고 함. epigenetics.--결론: '공부한 부모'는 유전적으로 천재가 되진 않지만, 자식이 똑똑해질 토양을 만들어준다.공부하고 성장한 부모의 뇌 사용 패턴은 아이에게 환경 + 유전자 활성 상태로 전달된다. 유전은 그대로지만 실행파일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1-1. 암튼 찰리랑 버핏은 디너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사업적 천생연분임을 깨달음. 변호사일 그만두라고 .. 더보기 2025-10-19 단식의 효과. 1. 일단 '기분', '컨디션'이 좋다.2. 정신이 맑다.3.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게 된다.4.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다.5. 나의 본래의 '목표'와 삶의 동기에 더 집중하게 된다.6. 나라는 사람이 뭔가 목표와 야망이 있는 사람처럼 더 느껴지게 됨7. 음식을 먹는 시간, 소화시키는 시간 등 시간 자체가 절약됨8. 7번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먹는 것에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는지 깨달음9. 음식에 집착하고 식본능에 충실하면서 할 일은 뒷전인 나, 회피하는 나'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 않게 됨10.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음11. 살아가면서 나라는 사람의 삶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게 뭔지' 생각하게 됨. 삶의 초점이 잘 맞춰진 상태인지 점검하게 됨12. 뭔가 뇌에 fog가 낀 것처럼 멍-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더보기 25년 10월 10일의 순간을 기록하는 명상록-2 나에 대한 기록.나는 요즘 나를 관찰하고 있다.나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을 기록한다. 0. 황금 연휴가 내게 준 것.황금 연휴는 나에게 커다란 쉼을 줬다. 운동을 했고 책 2권을 읽었으며 친구/지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줬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얻게 되는 많은 이점이 있다. 나를 돌아볼 수 있으며, 사회의 움직임과 정보를 알 수 있다.무엇보다 그냥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화사해진다. 1. 나는 요즘 스마트폰으로 아무 이유 없이, 아무 생각 없이 '릴스'를 너무 많이 소비한다. 그리고 '카톡'이나 '이메일'을 수시로 확인한다. 사람들이 내게 어떤 연락을 줬는지, 어떤 소식이 있는지 끊임없이 소비한다. 그리고 그런 행동의 99%는 나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남긴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행동을 멈춰야 .. 더보기 이전 1 2 3 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