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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또는 코스메틱에 관하여

코로나 (Covid-19) 이후 어떤 라이프 스타일이 구축되고 어떤 산업이 각광 받을 것인가? [2020 코로나 이후 세계 및 국내 동향 분석] (2020 강남 스타트업 포럼 참석)

코로나가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20년 5월 10일 기준... 또 다른 감염 확산이 일어나면서 역시 잠잠해질 때 쯔음, 안심할 때 쯤이 가장 조심하여야 할 때임을 느낍니다. 코로나는 수개월 동안 우리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코로나 Covid-19의 확산은 개인 뿐 아니라 범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 일입니다.

경제적, 환경적, 윤리적, 정치적 모든 범위에서 사람들의 인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만큼 산업 활동의 전반적인 환경에도 영향을 줬는데요.

 

이 글은 5월 7일 강남 스타트업 포럼에 참석해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된 포스팅임을 말씀 드리며

총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나 인상적이었던 세션 1과 2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ession 1. 코로나 19 이전과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 (캘커타 커뮤니케이션 고윤환 대표)

 

- 코로나 확산이 일어난 이후, 현재 시점으로 가장 크게 달라진 어플리케이션 각국의 환경과 최다 급증 앱은? 

 

: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건강, 교육, 국가 지원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포럼 이미지를 직접 캡쳐할 수 없지만 

국내 어플리케이션에서 코로나로 인해 큰 변화를 보인 어플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경기 지역 화폐 

2. ZOOM Cloud Meetings

3. 당근마켓

4. 이마트

5. 인스타그램

6. 한컴오피스 Naver

7. 네이버

8. 오늘의집 - 900만이 선택한 No.1 인테리어 필수앱

9. Netflix(넷플릭스)

10. 쿠팡


 

비교적 근거리 사람들과 물건을 거래할 수 있는 당근마켓의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으며, 오프라인이 더 활성화되었던 이마트의 모바일 앱 다운로드 증가수가 증가했습니다. 회사의 문서 작업과 화상 채팅의 수가 많아지면서 화상 채팅앱 ZOOM과 한컴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또한 다운로드 수가 증가했습니다. 그밖에 넷플릭스나 쿠팡 등을 통해, 비대면 앱의 사용수가 급증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경기화폐 앱 다운로드 수가 가장 급증, 미국은 ZOOM이라는 화상 통신 앱이 가장 많이 사용 중이고, 비대면 접촉 서비스인 "House Party(하우스 파티)"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비대면 서비스인 ZOOM 서비스를 가장 많이 쓰고 있고, 아마존 영상 서비스를 넷플릭스보다 많이 구독하고 있습니다.

 

 

 

줌비디오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로고와 이름

 

 

경기도가 가장 빨리 재난 지원금 신청을 진행한 만큼, 사용이 급증한 어플리케이션은 경기지역화폐입니다. 

 

경기지역화폐 국내 어플리케이션 앱 로고와 이름

 

 

Session 2. 코로나 19 이후의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 및 대응 (숙명여자대학교 오재섭 교수)

 

코로나 covid-19 이후 비즈니스 생태계의 변화는 다양한 산업 내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 감염자를 추적할 수 있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GPS 추척 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Contract Tracing App, 즉 피 추적자가 동의가 된 위치 추적 관련한 개발과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이와는 다른 논의 주제이지만, N번방 텔레그램 사건 이후로도 완전 무결한 온라인 범죄는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하게 되었습니다.

 

 

Alberta to release voluntary app for COVID-19 contact tracing (해외 사례 앱)

 

 

또한, 대규모 뮤지션 콘서트 취소로 인해, 웹 내 라이브로 진행된 Together at Home 을 통한 향후 문화 생활 방향 체크할 수 있었는데요.

One World : Together at home은 Global Citizen, WHO, 레이디 가가가 주최가 된 랜선 콘서트인데요. 레이디가가는 직접 70여곳의 기업에 전화를 걸고, 430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기금은 개인방역장비, 진단키트 등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미 카펠과 지미 칼런 등이 사회를 보았고, 라인업은 아주 짱짱한데요.

빌리 아일리시, 엘튼 존, 존 레전드, 어셔 등이 참여했습니다.

 

역사적인 이벤트로 기록될 것 같은 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V LIVE - One World: Together at Home

 

Together At Home 라이브 생중계 캡쳐.

 

이런 세계적인 콘서트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본 큰 공연이었던 라이브 에이드가 떠오르는데요.

앞으로도 콘서트라는 개념이 단순히 한 장소에 모여 가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형태 뿐 아니라, 각자의 실내 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변화될 것 같습니다.

 

콘서트, 팬덤 문화부터 다양한 예술 문화 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중요한 핵심적인 얘기가 오갔는데요.

 

Trusted Technology의 중요성, 그리고 레저 산업의 미래와 지속적으로 발달될 산업 등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 더 살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